항목 ID | GC02600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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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卜間 |
영어음역 | Bokga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만경강(萬頃江)의 바닷물이 마을 앞뒤로 드나든다 하여 보안(洑岸), 복이 많이 들어온다는 뜻에서 복간(卜間)이라 했다고 한다. 한때 일본인들이 ‘신복’이라고 부르다가, 광복 후 다시 복간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옛날 조수를 막기 위해 쌓았던 제방 사이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보간(洑間)이라고 부르다가, 발음이 변하여 복간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복간마을은 조선 중기에 김씨와 한씨 두 가족이 옮겨와 살면서 형성되었다고 한다.
[자연환경]
복간마을 주변은 경지정리가 바둑판 모양으로 정리되어 있는 평야지대로 원평천(院坪川)에서 취수하는 관개수로가 정읍시 감곡면 삼평리에서 시작하여 직선으로 흐르다가 복간마을을 거쳐 연포리 앞에서 동진강(東津江)과 만난다.
[현황]
복간마을은 10여 가구로 이루어진 작은 마을이다. 마을 앞을 지나는 농로를 따라 서쪽 포장도로로 약 1㎞를 가면 연포리에서 지방도 711호선을 만나게 되어 교통이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