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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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回成里 |
영어음역 | Hoes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회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승상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금구군 초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회양리와 장성리 일부를 병합하여 회성리라 하고 김제군 초처면에 편입하였다. 1935년 초처면이 봉남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김제군 봉남면 회성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대부분 지역이 낮은 구릉지로, 남서쪽으로 감곡천이 흐른다.
[현황]
봉남면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09년 9월 현재 면적은 2.33㎢이며, 총 119가구에 261명[남자 124명, 여자 13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밭 0.56㎢, 논 0.81㎢이다. 동쪽으로 김제시 봉남면 행촌리, 남쪽으로 정읍시와 이웃하며, 지방도 714호선이 지난다.
자연마을로 사정(沙亭)·회양(回陽)·장성·농원 등이 있다. 사정은 회양 동쪽에 있는 마을로, 처음에는 마을이 흥하라는 뜻에서 흥촌(興村)이라 하였다. 이후 마을 지형이 기러기가 평평한 모래땅에 내려앉는 평사낙안(平沙落雁) 형국이어서 좋으나 모래가 없어서 아쉽다는 풍수지리설에 따라,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모래를 퍼다 쌓고 마을 이름을 사적(沙積)으로 고쳤다. 1914년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뜻이 다른 사정(沙亭)으로 바뀌었다.
회양은 마을을 감싸고 있는 산자락이 꾀꼬리 형국이므로 회양조(回羊鳥)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볕 ‘양(陽)’자를 써서 회양(回陽)으로 바뀌었다. 마을에 보건진료소가 있다. 장성은 회양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서쪽에 있는 산이 장군대좌(將軍對坐) 형국이어서 장군성이라 하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음과 뜻이 다른 장성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