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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253
한자 西道里
영어음역 Seod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총인구(남, 여) 458명[남자 238명, 여자 220명]
가구수 202가구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금구군 서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신리·양명리·하하리 일부를 병합하여 상신리라 하고 김제군 금구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금구면 상신리가 되었다가 동년 8월 31일 상신리를 서도리로 변경하였다.

[자연환경]

경지가 넓게 조성되어 있고, 마을 위아래로 하천이 흐른다. 박동산(舶東山)은 양우산에서 갈라진 봉우리로, 금구면 서도리의 남쪽에 자리하여 금구 남산이라고도 한다. 이곳에는 1965년 천연기념물 제87호로 지정된 송안나무가 자생하였으나 모두 말라 죽어 보존 가치를 상실함에 따라 1975년 지정 해제되었다. 박동산은 서도리가 풍수지리상 큰 배가 동쪽으로 가는 행주형(行舟形)이라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현황]

2009년 11월 30일 현재 총 202가구에 458명[남자 238명, 여자 22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 양명(陽明)·서계(西溪)·상하(上下) 등이 있다. 양명은 서계 서쪽에 있는 마을로, 본래 숲이 우거지고 큰 정자나무가 있어서 숲정이 또는 임정(林亭)이라 하였다가, 1914년에 양명으로 고쳤다.

서계는 양명 동쪽, 상하 서쪽 끝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앞으로 흐르는 금구천(金溝川) 서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유래된 이름이다. 옛 지명이 서도(西島)였다는 주장이 있으며, 조선 말엽 가구 수를 조사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서도(西道)로 기록되어 있다. 옛날 서해의 물이 마을 아래까지 들어와서 무어미들로 불리는 들이 있다. 1914년 김제군·금구군·만경군을 통합하면서 마을 이름을 상신(上新)으로 고쳐, 큰길을 중심으로 동쪽은 상상(上上), 서쪽은 상하(上下)로 나누기도 하였다. 매년 음력 1월 14일 수령 700년가량 된 느티나무에서 당산제를 지냈다. 마을에는 구한말 항일 운동을 하다가 자결한 장태수(張泰秀)를 기리기 위한 서강사(西岡祠)[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57호]와 생가가 보존되어 있다.

왕갯들이라는 지명은 금구면 서도리하신리, 옥성리를 잇는 일대를 일컫는다. 옛날 이곳은 서쪽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으로 역원(驛院)이 있어 원갯들[院갯들]이라 하였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발음이 변하여 왕갯들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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