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독령리의 ‘영’자와 맥상리의 ‘상’자를 따서 영상리(嶺上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김제군 공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독령리·맥상리·창산리·영천리·심모리·난산리 일부를 병합하여 영상리라 하고 김제군 백구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구면 영상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오른쪽으로 만경강(萬頃江)의 지류인 마산천이 전주시 덕진구 남정동과 경계를 이루며 흐른다. 영상리 대부분 지역이 하천 주변에 해당하면서도 야산이 발달하여 곳곳에서 밭농사가 이루어진다.

[현황]

2009년 11월 현재 총 327가구에 774명[남자 385명, 여자 389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6가구가 빈집이다. 전체 면적은 1.83㎢로 논 0.45㎢, 밭 0.41㎢, 대지 0.22㎢, 임야 0.34㎢이다. 자연마을로 창산(倉山)·토끼재·독령(纛嶺)[일명 득자(得子), 득잣]·오동촌(梧桐村)·맥산(脈山)·영천(永川)·가장동(假葬洞) 등이 있다. 일제강점기에 전주에서 군산까지 개설된 번영로[일명 전군도로]가 독령·토끼재·창산 등을 지나고, 남쪽으로 지방도 702호선이 김제시 백산면으로 이어지는 등 도로 교통 여건이 좋아지면서 최근에는 대규모 가구점들이 들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