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증산교의 교단. 증산교 대법사 교단의 창시자 이상호(李祥昊)는 1888(고종 25) 전라남도 해남에서 출생하여 1967년에 죽었다. 그는 어려서 한학을 수학하고 만주·북경 등을 유랑하다가 28세에 증산교를 알게 되었다. 증산교의 창시자 강일순의 언동에 관한 구전을 수집하여 1926년 『증산천사공사기(甑山天師公事記)』를 썼고, 1929년에는 이것...
조선 후기 김제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성은 정씨(鄭氏), 호는 환성(喚惺), 자는 삼낙(三諾).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지안(志安)[1664~1729]은 1678년(숙종 4) 15세에 미지산 용문사(龍門寺)로 출가하였고, 정원(淨源)으로부터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1680년 설제(雪霽)를 찾아 법맥을 이어받은 뒤, 침식을 잊고 경전 연구에 몰두하였다. 1690년(숙종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