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병모(鄭秉謨)는 1872년 10월 18일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에서 태어났다. 성장한 후 전라남도 장성군 지역에서 생활하던 중 1919년 4월 3일부터 4일까지 장성군 북이면 모현리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을 주동하다 체포되어, 1919년 8월 7일 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