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장터의 각설이가 기층들의 한과 아픔을 풍자에 섞어 노래한 민요. 「각설이 타령」은 백제가 나당 연합군에 의해 멸망한 후 지배계층이 나그네로 혹은 거지·정신병자·병신 등으로 위장하여 걸인 행각을 하거나, 광대·백정·줄타기 등의 재인으로 전락하여 불렀던 구전민요이다. 음지에 사는 인간들이 속악한 세상을 향하여 던지는 야유, 풍자, 해학, 무심, 허무, 영탄 등은...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대청리에서 매년 김제시 주관으로 개최되는 축제. 청운사 하소(蝦沼)는 새우가 알을 품고 있는 모양을 한 연못으로, 연못 자체와 6만여 ㎡ 규모의 백련 재배지에서 재배된 백련의 만개한 모양이 장관이 이룬다. 연못의 머리 부분에는 사찰 청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김제시 청하면에 위치한 하소는 백련이 피는 7월~8월이면 장관을 이룬다. 전라남도 무안이 8월 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