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풍광·풍속·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 전라북도 김제시는 21세기 황해권 시대의 중심 도시로 호남 최대의 곡창 지대인 만경평야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의 쌀 생산은 물론 다양한 농경산업을 이끌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 관광 축제인 지평선축제를 통해 농촌 문화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내륙과 해안이 공존하는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제월동·명석동·입석동·장화동·복죽동·옥산동·신월동·월봉동·연정동·갈공동·신덕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교동(校洞)은 향교가 위치한 데서 유래하였고, 월촌동(月村洞)은 1914년 월산면과 대촌면이 통합될 때 ‘월’자와 ‘촌’자를 따서 월촌면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교동은 1914년 이전에는 김제군 읍내면 지역으로, 1914년 읍내면·입천면·대촌면 일부와 함께 김제...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쌀을 저장하는 뒤주 형태의 독. 벼나 쌀을 저장하는 시설 및 용구는 저장법과 규모에 따라 여러모로 달랐다. 논에 임시로 볏단을 쌓아 놓는 노적가리에서부터 공공의 곡창(穀倉)에 이르기까지 여러 저장 시설이 있었다. 비교적 소규모인 목조 소창(小倉)은 판벽(板壁)을 쌓아 올린 곳간으로 땅에서 한 자가량 높여 마루를 깐 뒤 만들었다. 토벽(土壁)으로 된 곳간이 있...
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동. 장화동(長華洞)은 1450년경 당시 성균관 진사였던 돈화 정임(鄭任)이 벼슬을 그만두고 화산(花山)으로 내려와 살면서 마을 이름을 장화(長華)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장화(障化) 또는 꽃잔[華殘]이라고도 하였다. 마을 서쪽에 있는 화초산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원래 김제군 월산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월산면과 대촌면이 통합되어 월촌면이 될 때...
전라북도 김제시 장화동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뒤주. 뒤주는 곡식을 저장하기 위한 주방용 가구이다. 크기는 쌀뒤주가 1~2가마들이로서 큰 반면, 잡곡 뒤주는 훨씬 작다. 김제시 장화동 후장마을 정종수 집 마당에 있는 쌀뒤주는 고종 임금이 즉위한 후에 제작된 것이다. 이 고장 출신인 정준섭은 조부 때부터 만석꾼 집안으로 불렸다. 당시 과객이나 식객들이 매일 수백 명씩 찾아들어...
전라북도 김제시 장화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정구례 고가는 한때 구례군수를 지냈던 정준섭이 살았기 때문에 ‘정구례집’으로 널리 알려졌다. 지금은 기와로 되어 있는데 본래는 모든 건물에 초가지붕을 올렸다고 한다. 이것은 풍수지리설을 따른 것으로 조선시대 정구례 고가를 지은 사람의 꿈에 이 자리가 돼지 터였다고 하여 마치 돼지우리처럼 초가지붕을 올렸다고 한다. 정구례 고가는...
전라북도 김제시 장화동에 있는 자연마을. 후장(後長)이 있는 장화동은 1450년경 당시 성균관 진사였던 돈화 정임(鄭任)이 벼슬을 그만두고 화산(花山)으로 내려와 살면서 마을 이름을 장화(張華)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장화(障化) 또는 꽃잔[華殘]이라고도 하였다. 마을 서쪽에 있는 화초산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장화동이 커지면서 전장[전장화]과 후장[후장화]으로 나누어졌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