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시용(宋始鏞)은 1902년 9월 26일에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구정리 141번지에서 태어났다. 1928년 3월 만주통의부에서 재무위원장 강재하(姜在夏)가 군자금 모집과 동지 규합을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하자, 조인현과 오석완 등에게 자기 소유지를 팔고 계약금으로 받은 1,700여 원을 군자금으로 제공하는 등 군자금 모금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