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에 있는 산. 고산(高山)[66m]은 초당골[막은댐]을 지나 전라남도 광양의 백운산까지 뻗어가는 호남정맥과 갈라져 북쪽으로 달리는 모악기맥의 한 줄기다. 모악기맥은 만경강과 동진강을 가르며 엄재, 국사봉, 화율봉, 장근재, 모악산, 유각치, 묘고산에 닿는다. 묘고산에서 서쪽으로 구성산 줄기를 나누고 곧바로 헬리포트에서 두 갈래를 친다. 서쪽은 구성산으로...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봉두산에 봉두 산성과 봉산 토성 등 옛 산성 터가 자리 잡아 ‘산성메마을’이라 불린다. 옛날 성황당이 있던 당재 밑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 ‘당월 마을’이고, ‘산성메’는 당월 마을의 또 다른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금구현이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김제군에 편입되었다. 현...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당월저수지는 1992년 1월 1일 착공하여 1997년 12월 31일 준공되었다. 당월저수지의 제당 형식은 중심코어형이며, 제당 체적은 272,728㎥이다. 제방의 길이는 222m이고, 제방의 높이는 30.8m이다. 총저수량은 1,403,000톤이며, 유효 저수량은 1,095,000톤이다. 사수량(死水量)은 308,000톤이...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와 선암리에 걸쳐 있는 산. 봉두산(鳳頭山)은 봉황을 닮은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된 지명이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봉두산은 현 동쪽 이십리에 있다[鳳頭山在縣東二十里]’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는 통일신라시대 전후에 축조된 것으로 추측되는 월전리 성터가 있어서 인지 ‘산성봉(山城峰)’으로 나와 있다. 봉두산의 산줄기는...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서원 터. 쌍계서원은 1573년(선조 6)에 창건하였고 최식(崔湜), 최응삼(崔應三), 경거륜 등을 배향하였으나 1868년(고종 5)에 철폐되었다. 쌍계서원 터는 옛날의 금구현 동면 봉월리, 즉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 당월마을에 위치해 있다. 건물은 헐려 남아 있지 않고, 문 뒤쪽에 쌍계서원이란 편액이 걸려 있지만 잘 보이지 않는다....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고분이란 성토를 한 옛 무덤을 통칭하는 것이지만, 고고학 상으로 볼 때 일정한 형식을 갖추고 있는 고대 사회의 분묘 양식을 말한다. 고분의 축조 방식은 불교의 전래 이전과 이후가 많은 차이를 보인다. 불교 전래 이전에는 분묘를 축조하면서 피장자의 곁에 껴묻거리[副葬品]를 많이 묻는 반면, 전래 이후에는 불교의 화장법이 성행함에...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에 있는 조선시대 태인경씨 종중 묘역. 월전리 태인경씨 종중 묘역에는 태인경씨의 13세조 경극중(景克中)의 묘를 중심으로 그 후손들이 묘가 들어서 있다. 경극중의 호는 성재(誠齋)로, 효행으로 천거되어 청안현감을 역임하였다. 경극중의 아들 경거윤(景居倫) 역시 천거되어 낭천현감을 지냈다. 경거윤의 아들 경세성(景世誠)은 맹산현감을 지냈고, 경세성의 손자...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에 있던 태인경씨 동성마을. 태인경씨(泰仁景氏)는 경차(景磋)를 시조로 하고 경극중(景克中)을 입향조로 하는 김제시 세거성씨 가운데 하나이다. 경차는 고려시대에 지추밀원사(知樞密院事)를 지냈고 태산부원군에 봉해졌다. 경극중은 경여송의 13세손으로 성종 때 청안현감을 지낸 뒤 1630년경(인조 8)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 당월마을에 정착하였다. 이후로 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