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상례의식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상여 소리」는 우리나라에서 전통 장례의식을 치를 때 상여를 나르면서 부르는 장례의식요이다. 이를 「오행 소리」라고도 한다. 죽은 사람의 상여가 집을 떠나면서부터 관을 장지에 내리는 순간까지 상당히 긴 시간을 부르게 된다. 이때 소리를 먹이는 사람 그리고 상주와 문상객들이 소리를 나누어서 부른다. 소리를 먹이는...
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삶. 김제 지역에는 손효성 가옥, 김제 신풍동 일본식 가옥, 오영순 가옥, 최희성 가옥, 함태영 가옥, 황병주 가옥 등의 전통 가옥과 근대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가옥이 많이 남아 있다. 여기에서는 전통 가옥의 형태가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는 김제시 장화동 후장마을의 가옥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후장마을 가옥의 평면 구성과 규모 등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