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제월동에 있는 개항기 이윤기 처 효부 나주나씨의 정려. 나주나씨(羅州羅氏)는 사헌부감찰 이윤기(李潤基)의 아내로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시집을 가서도 남다른 효성으로 시부모를 모셔 마을에서 많은 칭송을 받게 되었다. 부덕(婦德)을 몸소 실천하여 집안의 평안을 위하여 자신의 몸을 희생한 나주나씨의 효행을 고을 선비들이 임금께 아뢰어 정문(旌門)을 세우게 되었...
이도를 시조로 하고, 이계맹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전의이씨(全義李氏)는 왕건이 후삼국을 통합할 때의 공으로 삼한개국공신으로 책봉되고 삼중대광태사의 벼슬에 올랐던 이도(李棹)를 시조로 하고 있다. 이도가 전의(全義)[지금의 충청남도 연기군]에 살았고, 개국공신으로 전산후(全山候)에 봉작되어 전의현(全義縣) 일대를 식읍으로 하사받았기 때문에 후손들이 전의(全義)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