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 구암리
-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마을인 송정(松亭)과 송죽(松竹)의 이름으로 미루어 모두 소나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나무 대부분이 마을 둘레의 낮은 산지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송산리(松山里)라 하였다고 여겨진다. 조선 말기 김제군 개토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송정리·죽순리·명당리·영동리 일부를 병...
-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남포리에서 백구면 영상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지방도702호선은 진봉반도의 성덕면·광활면·진봉면을 경유하여 만경읍·백산면·용지면 등을 연결함으로써 김제시의 해안과 내륙을 동서로 횡단하는 2차선 도로이다. 김제시를 경유하는 지방도702호선 구간은 김제 성덕면에서 진봉면까지 8.5㎞, 백산면 상리까지 24㎞, 용지면 와룡리까지 4.2㎞, 용지면 구암리까지 3.5...
-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구정리에서 익산시 금강동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지방도735호선은 김제시의 동부인 남쪽의 봉남면에서 북쪽의 백구면까지 펼쳐져 있는 내륙의 구릉지대와 평야지대를 넘나들며 수많은 마을들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김제시 봉남면 구정리에서 행촌리까지 2.3㎞, 평사리까지 2.2㎞, 신호리까지 1.5㎞, 황산면 봉월리까지 4.6㎞, 용지면 구암리까지 6.8㎞, 백구면 반월...
-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인데,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는 혈연이다. 삼국시대에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은 임진왜란 이후이다. 17세기 이후 주자가례(朱子家禮)가 널리 퍼지면서 가부장제가 정착되고, 이에 따른 혈연의식이 강화된 것이 주요한 이유였다. 농업경제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