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의산 밑에 있는 마을이므로 봉의리(鳳儀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개토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사산리·신사리·영동리 일부, 목연면 월전리 일부를 병합하여 봉의리라 하고 김제군 용지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용지면 봉의리가 되었다. 모악산(母岳山) 줄기...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한국에서 불교를 받아들인 시기는 삼국시대이다. 당시 고구려가 받아들인 불교는 주로 전진(前秦)을 비롯한 북방 중국의 불교였으며, 백제가 받아들인 불교는 동진(東晉)을 비롯한 남방 중국의 불교였다. 신라의 경우는 처음에는 고구려에서, 그 이후로는 백제와 중국의 남조·수나라·당나라 등지에서 전래되었다. 삼국의 불교는 왕실과 귀족...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봉의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용봉사(龍鳳寺)는 1927년 김응삼(金應三)과 박대창(朴大昌)이 창건한 개인 사찰이다. 그 후 1958년에 승려 김기춘과 최보현화 보살이 미타전(彌陀殿)을 기와로 중수하고 약 49.59㎡의 대웅전을 목조 팔작지붕으로 지었다. 또한 산신각과 요사를 개축하고 종각을 건립하여 범종을 달았다. 대웅전 안에 모셔진 삼존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