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리
-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행정구역. 김제·금산·금천 등 지명에 쇠 ‘금(金)’자가 들어간 지역에서 사금(砂金)이 많이 채취된 것으로 미루어, 금구(金溝) 또한 하천과 산에서 사금이 많이 나온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추측된다. 백제시대에 구지지산현(仇知只山縣), 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금구현(金溝縣), 조선시대에 전주속현 지역이었다. 1910년 금구군으로 승격되어 10개 면을 관할하다가,...
-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금구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전라북도 김제시를 구성하는 1개 읍[만경읍], 14개 면[죽산면, 백산면, 용지면, 백구면, 부량면, 공덕면, 청하면, 성덕면, 진봉면, 금구면, 봉남면, 황산면, 금산면, 광활면], 4개 행정동[요촌동, 신풍동, 검산동, 교월동] 중 금구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금구면사무소는 금구면의 행정 서비스와 주민 복리 증진...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오봉리와 전주시 용복동 경계에 있는 산. 매의 형국인 매봉산[248.8m]은 초당골[막은댐]을 지나 전라남도 광양시의 백운산까지 뻗어가는 호남정맥과 갈라져 북쪽으로 달리는 모악기맥의 한 줄기이다. 모악기맥은 만경강과 동진강을 가르며 엄재, 국사봉, 화율봉, 장근재, 모악산, 유각치, 모고산에 닿는다. 모고산에서 서쪽으로 구성산 줄기를 갈라놓고 북쪽으로 달리며...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에 있었던 금광.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는 남동쪽으로 모악산도립공원이 펼쳐져 있으며, 영천·축령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선암리는 본래 금구군 동도면 지역으로 마을 앞으로 흐르는 내에 가파른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합수되면서 땅이 씻겨 나갔기 때문에 곳곳에 바위를 세워 센 물살을 막았다고 한다. 바위를 세워 놓았다 하여 이 일대를 ‘선바우’라 불렀고, 이를...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오봉리에 있었던 금광. 오봉리는 금구면의 동쪽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오양리, 지봉리, 목련의 일부를 합하여 오양과 지봉의 이름을 따 오봉리가 되었다. 한편으론 양석, 오산, 지장, 봉림, 목련 등 다섯 개 마을이 있어 오봉리가 되었다고도 한다. 양석마을은 오산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 입구에 선돌 두 개가 나란히 서 있어서 양석(兩石...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오봉리 일대에 있는 광산. 모악산을 이루고 있는 엽리상 화강암에는 함금석영맥(含金石英脈)이 많아 금구면 선암리 등지에 석금(石金) 광산이 있었으나 지금은 채굴하지 않고 있다. 현재 채굴하고 있는 금광은 모두 사금광으로, 엽리상 화강암의 풍화물이 하천에 의해 이동·퇴적하면서 집적된 충적층 하부와 기반암 또는 플라이스토세 접촉부에 사금이 포함되어 있다. 모악산에...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오양리의 ‘오’자와 지봉리의 ‘봉’자를 따서 오봉리(五鳳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오양리·지봉리·목련리 일부를 병합하여 오봉리라 하고 김제군 금구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금구면 오봉리가 되었다...
-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풍수지리상 기러기가 앉아 있는 형국이어서 홍지뫼 또는 홍산(鴻山)이라 하였다가 후에 기러기 ‘홍(鴻)’자를 큰물 ‘홍(洪)’자로 바꾸어 홍산(洪山)이 되었다. 조선 말기 김제군 홍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리·오봉리·쌍궁리·내리·죽산리 일부, 월산면 수월리 일부를 병합하여 홍산리라 하고 김제군 죽산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