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5년부터 1914년까지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고종은 동학 농민 운동이 모두 진압되고 난 후 지방 행정구역 제도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1895년 행정구역 개편을 단행하였다. 이때 만경현과 금구현이 군으로 되었으며, 그와 동시에 만경군·금구군은 김제군과 함께 전주부[관찰사]에 속하게 되었다. 1896년 23부제가 폐지되고 13도제가 실시됨에 따라 3개 군은 전라북...
1914년부터 1995년까지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일제는 기존 행정구역의 모호한 경계로 인한 행정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의 자치 기구를 붕괴시키며 중앙 집권을 강화하기 위해 1914년 지방 행정구역을 조정하였다. 이때 고려 대상이 된 것은 통폐합 대상 군·면의 규모와 인구 수 등이었다. 1895년(고종 32)에 만경군의 관할 구역은 군내면, 남일면, 남이면,...
통일신라와 고려·조선 때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현재 김제 지역은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영토로 당시 이곳에는 당시 벽골·두내산·무근촌(武斤村)·수동산(首冬山)·내리아(乃利阿)·구지지산(仇知只山)·야서이(也西伊) 등의 고을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언제부터 백제 영토였는지, 지방 행정 체제가 어떠하였는지는 잘 알 수 없다. 통일신라는 757년(경덕왕 16) 당의 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