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산(九城山)은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와 금산면 용산리와 청도리의 경계에 있다. 아홉 구(九)자와 성 성(城)자를 써서, 아홉 개 산봉우리에 성을 쌓아 적의 침입을 막았던 산이라는 의미를 가졌다고 한다. 정상 서쪽에 위치한 상봉과 봉두산 주위에 성을 쌓고 왜구의 침입을 막았다고 전한다. 지금도 주위에는 성터의 흔적이 남아 있고, 동쪽 아래에 있는 귀신사가 임진왜란 당시에...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용계리와 용흥리 2개 마을의 ‘용(龍)’자를 따서 쌍용리(雙龍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금구군 수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계리와 용흥리 일부를 병합하여 쌍용리라 하고 김제군 수류면에 편입하였다. 1935년 수류면이 금산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김제군 금산면 쌍용리가 되었고, 199...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쌍용리 구승산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법성[속명 김용진]은 1945년부터 전국 명산을 돌며 산신기도에 열중하다가 병마에 시달리는 중생을 구제하고자 구도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신도들로부터 흠앙을 받아가며 1955년 쌍용사(雙龍寺)를 중창하였는데, 이 절은 대가람을 이룩한 영험도량으로 이름이 났다. 옛날에 정여립(鄭汝立)의 사당이었다고도 하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