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쌍용리 구승산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법성[속명 김용진]은 1945년부터 전국 명산을 돌며 산신기도에 열중하다가 병마에 시달리는 중생을 구제하고자 구도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신도들로부터 흠앙을 받아가며 1955년 쌍용사(雙龍寺)를 중창하였는데, 이 절은 대가람을 이룩한 영험도량으로 이름이 났다. 옛날에 정여립(鄭汝立)의 사당이었다고도 하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