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金山寺)는 전라북도의 최대 사찰로 여러 가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창건에 관해서도 많은 설화가 전해지고 있지만 『금산사지』를 근거로 백제 법왕 때 창건한 사찰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오랜 세월을 지내온 동안 수많은 고승을 배출하면서 불교계의 지도적 역할을 담당해 온 유서 깊은 사찰이다. 금산사는...
조선 전기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광주(光州). 아버지는 고려 후기 예조판서를 역임한 김승로(金承露), 어머니는 상서(尙書) 이복득(李福得)의 딸이다. 아내는 원주원씨이다. 김방(金倣)은 1415년(태종 15) 지김제군사(知金堤軍事)로 있으면서 2만 명의 인부를 20여 일간 동원하여 벽골제를 보수 공사함으로써 방죽 아래 땅을 옥토로 만들어 군민(軍民)의 식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