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한국에서 불교를 받아들인 시기는 삼국시대이다. 당시 고구려가 받아들인 불교는 주로 전진(前秦)을 비롯한 북방 중국의 불교였으며, 백제가 받아들인 불교는 동진(東晉)을 비롯한 남방 중국의 불교였다. 신라의 경우는 처음에는 고구려에서, 그 이후로는 백제와 중국의 남조·수나라·당나라 등지에서 전래되었다. 삼국의 불교는 왕실과 귀족...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석담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화강암 돌 틈에서 나오는 물이 좋아 석담사(石潭寺)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약 200년 전부터 석담사 자리에 절터가 있었다고 전해오다가, 1921년 장경화 화주가 샘 옆에 움막을 치고 기거하면서 초가집 3칸을 신축하여 석담사라 부르게 되었다. 1957년에 보월이 석담사 주지가 되면서 1959년에 대웅전 3칸을 건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