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민주화 운동가. 조성만은 1964년 12월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용암리 모산마을에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던 아버지 조찬배와 어머니 김복성 사이에서 4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조성만은 용암초등학교를 마치고 전주 서중학교와 해성고등학교를 거쳐 1984년 서울대학교 자연대학 화학과에 입학하였다.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그는 민주화와 한반도의 통일 문제에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