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에서 생산되는 포도. 백구포도는 1940년대 이전 부용역(芙蓉驛) 부근에서 일본인 시마모토가 처음 재배하였고, 1960년대 들어 재배 면적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1996년부터 2003년까지 백구농업협동조합 주관으로 백구포도축제를 개최하여 전국적으로 홍보하기도 하였다. 백구면 일대는 토질이 경사 5도 안팎의 사양토인데다 일조량이 풍부하여 포도 재배에 적합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