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동 용자칠총
-
전라북도 김제시 검산동·백학동·순동·상동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마을 뒷산이 마치 칼처럼 생겨 칼 ‘검(劍)’자와 뫼 ‘산(山)’자를 써서 검산동(劍山洞)이라 하였다. 1914년 이전에는 김제군 입천면 지역으로, 1914년 김제군 읍내면의 교동리·요촌리·서암리·옥산리, 입천면의 검산리·용동리·신풍리·백학리·순동리, 대촌면 갈공리와 신곡리의 일부를 통합하여 11개 리로 구성...
-
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동. 백학(白鶴)은 백로가 밭에 내려앉는 형국인 백로하전혈(白鷺下田穴)의 산이 마을들을 감싸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이전에는 김제군 입천면 백학리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포내리, 선정리, 대덕리, 진관리, 용곳리, 대리와 금구군 일북면 난봉리, 이북면 두월리·홍천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김제면 백학리가 되었다. 1931년...
-
전라북도 김제시 백학동에 있는 조선시대 일곱 개의 무덤군. 백학동 용자칠총에는 용녀(龍女)와 진표(陳表)의 신비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한다. 옛날 선인동마을에 진표라는 총각이 홀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갑자기 병에 걸리자 진표는 용하다는 의원을 모셔 왔지만 도무지 무슨 병인지 알 수 없어 그저 안타까움으로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