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들
-
전라북도 김제시를 중심으로 만경강과 동진강 유역에 펼쳐진 호남평야의 중심이 되는 평야. 김제평야는 호남평야의 중심이 되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의 주요한 수탈지가 되기도 하였다. 농업이 발달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김제 지역은 우리나라가 농업 중심의 경제 체제를 갖고 있던 1950년대까지는 잘 사는 고장이었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가 공업...
-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백구리에 있는 농경지. 백구들의 서쪽은 동계들과 이웃하고 있으며, 북쪽에서는 만경강(萬頃江)이 동에서 서류하고 있다. 백구들은 만경강을 젖줄로 삼고 있으며, 장마두평 들녘은 백구정보(白鷗亭洑)를 젖줄로 하여 농경을 하고 있다. 백구나루터는 김제시 백구면 백구리 동북쪽의 익산시로 이어진다. 국도 26호선이 북서 방향에서 남동 방향으로 백구들을 지난다....
-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반월리 일대에 있는 농경지. 부용들의 북쪽으로는 만경강(萬頃江)이 동에서 서로 흐르고 있으며, 인근에 부용천(芙蓉川)이 위치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백구들과 동계들이 이웃하고 있다. 부용들은 만경강 하류에 위치하고 있는 충적평야로, 만경강을 젖줄로 삼고 있다. 주요 들녘으로는 소의 멍에처럼 생긴 들, 연못이 있는 둠벙배미, 대꼬지들, 한국전쟁 때 난민이 머물렀...
-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뒷산이 마치 누워 있는 용이 망망대해를 바라보는 것과 같은 와룡망해(臥龍望海) 형국이어서 와룡리(臥龍里)라 하였다. 한편, 용 두 마리가 싸움을 벌이다 한 마리가 지쳐 쓰러져 죽어서 산을 이루었는데, 이곳에 살던 사람들이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을 이름을 와룡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조선 말기 김제군 모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
-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월연리의 ‘월’자와 봉산리의 ‘봉’자를 따서 월봉리(月鳳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목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봉산리·화죽리·월연리·부용리 일부, 공동면 반월리 일부를 병합하여 월봉리라 하고 김제군 백구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