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사. 김병순(金炳純)은 1926년 10월 10일에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 308번지에서 태어났다. 1943년 1월경 전주에 있는 공립 북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완산동 320번지 박윤하(朴潤河)의 집에서 김기태 등과 같이 수차례 회합을 하며 민족 해방과 자유 독립정신을 고취하고 징병제에 대한 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