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김제 출신의 무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입부(立夫), 호는 월곡(月谷). 장인은 충청수사(忠淸水使)를 역임한 최호(崔湖)이다. 아들로 나형(羅珩)이 있다. 나신도(羅伸道)[1568~?]는 1594년(선조 27)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1596년(선조 29) 이몽학(李夢鶴)이 난을 일으키자 장인인 최호와 함께 홍산[지금의 부여] 등지에서 전공을 세웠다. 그리고 159...
전라북도 김제시 장화동에 있는 동래정씨 동성마을. 동래정씨(東萊鄭氏)는 신라 유리왕 때 정씨 성을 하사받은 지백호(智伯虎)를 시조로 하고 있으나 이후 계대가 전해지지 않아 후손 정지원(鄭之遠)을 1세로 한다. 조선시대에 전주이씨[22명], 안동김씨[19명] 다음으로 정승을 17명이나 배출하였고 대제학 3명, 대과 급제자 198명을 낳은 대표적인 명문가이다. 고려 때 양헌(良獻) 정...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신두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정평구의 묘. 정평구(鄭平九)는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제월리에서 1566년 3월 3일 출생하여 1624년 9월 죽었다. 무관 말단직으로 관직생활을 시작했는데, 전라우수사 이억기(李億祺)에 의해 진주병영 별군관(別軍官)이 되었다. 정평구는 임진왜란 당시 김시민(金時敏)의 휘하에서 화약을 다루는 임무를 맡았다. 이때 일본의...
조선 전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비거 발명가, 무신. 정평구(鄭平九)는 전라북도 김제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총명하였다. 청년이 되어 문과에 응시했으나 낙방하여 다시 무과에 응시하였고, 이후 무관 말단직으로 관직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전라우수사로 부임해온 당시의 명장 이억기(李億祺)가 정평구의 사람됨을 알아보고 중용함으로써 비로소 능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정평구와 비거(飛車)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