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의 무신. 아들은 김홍기(金弘己)이고, 며느리는 상장군 조염경(趙廉卿)의 딸이며, 사위는 정통보(鄭通輔)의 아들인 정상(鄭相)이다. 본래 군산도(群山島)[현재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사람이었으나, 조상이 상선(商船)을 따라 개성에 정착하게 됨으로써 적(籍)을 개성으로 하였다. 처음에 감수직(監收直)으로 있다가 산원(散員)에 보직되고, 충청도안찰사(忠淸道按察使)...
김희제를 시조 및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만경김씨(萬頃金氏)는 신라 김알지의 후예로 김희제(金希磾)가 시조이자 입향조이다. 김희제는 충청도안찰사(忠淸道按察使)를 거쳐 장군이 되었는데, 1221년(고종 8) 의주분도장군(義州分道將軍)으로 있을 때 우가하(于哥下)가 침입하자 이를 격퇴했다. 또 1226년 서북병마사(西北兵馬使)로 있을 때 의주·정주 지방에 쳐들어온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