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가실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효열 이천서씨의 정려. 이천서씨(利川徐氏)는 서종환의 딸로, 남편 최승국(崔乘國)이 병을 얻자 병간호를 극진히 하고 모든 정성을 다하였다. 또 시아버지가 병을 얻자 단지 수혈하였으며, 의원이 말하길 비둘기를 약으로 쓰라 하니 하늘에 축원하여 비둘기를 얻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지극 정성이면 하늘도 감동한다는 예를 잘 보여 주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