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을 시조로 하고, 김지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언양김씨(彦陽金氏)의 시조는 신라 경순왕의 일곱째 아들 김선(金鐥)이다. 김선이 언양군(彦陽君)에 봉해져 후손들이 언양(彦陽)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언양은 본래 신라의 거지화현(居知火縣)인데, 고려 현종 때 언양으로 이름으로 바뀌어 조선시대에도 그대로 따랐다. 김선의 19세손인 김지(金輊)는 할아버지인 김관(...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삼봉리에 있는 언양김씨 동성마을. 언양김씨(彦陽金氏)는 대보공(大輔公) 김알지(金閼智)의 28세손으로 경순왕의 일곱째 아들인 김선(金鐥)을 시조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 오고 있다. 『언양김씨신유보(彦陽金氏辛酉譜)』와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따르면 김선이 고려 때 언양군(彦陽君)에 봉군된 뒤로 후손들이 언양을 관향으로 삼았다. 언양김씨는 김선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