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 강덕순의 정려. 강덕순(康德淳)의 본관은 신천(信川), 자는 문경(文京)이다. 문헌공 강원기(康元紀)의 후손으로 강권묵(康權黙)의 아들이다. 강덕순은 천성이 인후하고 부모 섬기기를 지극한 효로써 하였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하늘에 대신 아프기를 축원하였고, 또 어머니 보살핌에 정성을 다하였다. 특히 평소에 부모 말씀에 순종하였으며,...
강호경을 시조로 하고, 강원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신천강씨(信川康氏)의 시조는 신라 때 고관 강호경(康虎景)이나, 실제로는 강호경의 13세손인 강지연(康之淵)을 중시조로 하고 있다. 그리하여 전국에 사는 강씨(康氏)는 누구든지 중시조인 강지연의 후손이라고 『기미보(己未譜)』에 밝히고 있다. 강지연은 몽골 침입 때 고려 고종을 따라간 호종공신(扈從功臣)이며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