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30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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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提金山寺石膏彌勒如來立像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모악15길 1[금산리 39]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박근남 |
제작 시기/일시 | 1936년 - 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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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4년 10월 29일 - 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 국가등록문화재 제619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 국가등록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금산사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모악15길 1[금산리 39] |
원소재지 | 금산사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모악15길 1[금산리 39] |
성격 | 불상 |
재질 | 석고 |
크기(높이) | 1,182㎝[높이] |
소유자 | 금산사 |
관리자 | 금산사 |
문화재 지정번호 | 국가등록문화재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에 있는 개항기 불상.
[개설]
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은 미륵전 주존불이 화재로 소실되어 1935년 공모전을 통해 정관(井觀) 김복진이 1936년에 조성한 미륵 여래 입상이다. 2014년 10월 29일 국가등록문화재 제61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은 석고로 조성하였으며, 전체 높이가 1,182㎝에 달하는 거대한 불상이다. 오른손은 엄지와 중지를 구부린 시무외인(施無畏印)을 취하였으며, 왼손은 들어 올려 연꽃 봉우리를 들고 있다. 큰 키에 딱 벌어진 어깨와 양감 있는 가슴 표현 등의 신체 비례가 안정감이 있다.
상호는 단정한 이목구비와 꽉 다문 입매가 근엄하게 표현되었으며, 큰 귀가 어깨 위까지 늘어져 있다. 착의법은 변형된 통견의를 입고 있으며, 소맷자락과 다리 사이의 옷 주름 등이 지그재그 형태로 주름 잡혀 있다. 다리 사이로 Y자형 옷 주름을 표현하였는데, 통일 신라 시대 불상에서 보이는 특징을 재현하였다.
[특징]
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은 대형 불상으로 서양 조각가 김복진의 대표적인 불교 조각이다. 석고라는 근대의 신 재료로 전통적인 불상을 조화롭게 표현하였다.
[의의와 평가]
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은 『동아 일보』 기사와 『금산사지(金山寺誌)』 등의 기록을 통해 주문자, 제작자, 제작 완성기, 점안일, 봉안처가 명확하게 확인되는 불상이다. 17세기 이후 단절된 대형 불상의 제작과 공모전을 통해 불교 조각승이 아닌 일반 조각가가 조성한 근대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