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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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讀書會 |
영어의미역 | Reading Club, Pleasant Springs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윤애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문학 기행 단체.
[설립목적]
즐거운봄독서회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내 아이만 키우기보다는 남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청소년과 아이들이 교과서 속의 작가가 어떻게 살아 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여 작가의 생가를 직접 둘러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문학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09년 1월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즐거운봄독서회는 김제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과 청소년·아이들이 참여하여 교과서에 나오는 작가를 찾아가는 시민 문학 기행을 주요사업으로 삼고 있다.
[활동사항]
선착순 접수를 통해서 해당 문학 기행을 실시하고, 다녀온 후에는 문학 기행문을 써서 지역 신문 및 인터넷이나 다음 카페 ‘즐거운 봄’에 싣고 있으며, 『즐거운 봄 문학기행』이라는 책으로 출간하고 있다. 2009년도 상반기 동안 ‘민족시인 신동엽을 만나러 부여에 가다’, ‘박경리의 토지를 찾다’, ‘서정주 시인을 만나러 질마재에 가다’, ‘김유정문학관과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찾아’, ‘윤이상과 김춘수 시인을 찾아 통영으로 가다’라는 표제 아래 많은 문학 기행을 실시하였다.
[현황]
2010년 현재 즐거운봄독서회의 회장은 박덕순이다. 김제시 민간 경상 보조금 1,7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문학 기행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문학 기행에 대한 공고가 나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동 및 청소년의 경우 부모와 함께 신청해야 하며 부모의 동행이 필수로 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일체 경비를 무료로 제공받으며, 각 문학 기행 행사의 참가 인원은 약 25명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즐거운봄독서회는 시민과 청소년·아이들이 교과서 속에 나오는 작가들의 실제적인 생활 모습을 현장 체험을 통해서 바라보게 하고, 더 나아가서는 문학 기행을 통해서 발전하는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실질적인 현장 학습을 통해서 생생한 기억을 새롭게 하고, 어린 청소년들이 미래 지향적으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