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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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Hwagarae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물품·도구/물품·도구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
집필자 | 김승대 |
[정의]
가랫바닥 끝에 쇠로 된 날을 붙인 전라북도 김제시의 농기구.
[개설]
화가래는 나무를 자루에 직각으로 박은 가랫바닥 끝에 쇠로 된 날을 붙인 농기구이다. 괭이의 원시형이다. 흙을 파고 고르는 데 쓰는 연장으로 조선 초기 하위지(河緯地)[1412~1456]의 유서에는 ‘괘이’로 표기되었으며, 『고사신서(考事新書)』 농포문의 ‘노작’도 괭이를 가리키는 것이다.
[형태]
날의 모양이 가래처럼 생겨 화가래라고 하지만, 괭이의 일종이다. 비교적 무른 땅을 파거나 논도랑 치기, 골타기, 무논 삶기에 쓴다. 무농을 하루에 165.2㎡ 정도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