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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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端午- |
영어음역 | Danoddeok |
이칭/별칭 | 수리떡,수리취절편,차륜병(車輪餠)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승대 |
[정의]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단옷날에 쌀가루와 수리취 등으로 만들어 먹는 떡.
[연원 및 변천]
단오떡은 수리떡, 수리취절편, 차륜병(車輪餠)이라고도 한다. 수리취의 족이를 넣고 빻은 멥쌀가루에 설탕물을 넣어 체로 내린 뒤 찐 떡이다. 족이는 수리취를 삶아 어레미[구멍이 굵은 체]에 받쳐 건더기를 손으로 짠 것을 말한다.
[만드는 법]
멥쌀은 씻어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건져 물기를 뺀 뒤 소금과 수리취 족이를 풀어 함께 넣고 빻는다. 설탕물을 끓여 식힌 뒤 쌀가루에 넣고 고루 섞어 중체로 내린다. 시루에 시룻밑을 깔고 체에 내린 가루를 안쳐 찐다. 수리취는 작은 것이 큰 것보다 맛이 좋으며, 줄기는 버리고 잎만 사용한다. 차좁쌀을 넣기도 한다. 단오떡에는 찹쌀에 수리취 족이를 넣고 찧어 고물을 묻힌 수리취 인절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