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99년 김제문화원에서 김제시의 역사와 문화유산 등을 기록으로 남긴 자료집.

[개설]

1999년 초판을 찍은 데 이어 2000년 재판, 2002년 증보판을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1권 1책으로, 모두 218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표제는 벼골의 문화유산(벼골의 文化遺産)이다.

[구성/내용]

크게 ‘김제시의 연혁’, ‘김제의 고지도’, ‘문화재 범례’, ‘김제에서 가볼 만한 곳’, ‘우리 고장 문화유적을 찾아서’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제시의 연혁 편은 김제시의 역사와 행정구역 개편, 면리의 행정구역, 읍면동 행정구역 등에 대한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김제 고지도 편에는 김제현과 만경현, 금구현의 지도와 만경현 고군산 지도, 김제시 유적분포도를 수록하였다.

문화재 범례 편에는 국가 지정·도 지정 문화재 현황을 도표로 먼저 제시하고, 책 뒤편에 각 문화재별로 문화재 설명문을 게재하였다. 김제에서 가볼 만한 곳 편에서는 모악산, 벽골제, 초혜산, 승답, 무네미, 중심거, 번영로 벚꽃길, 두악산과 전망대, 망해사, 봉수대, 전선포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 고장 문화유적을 찾아서 편에서는 금산사, 벽골제 등 문화재별로 지정번호, 소재지, 규격, 재료, 시대, 소유자, 지정 연월일 등을 문화재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벼골의 문화유산』은 김제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편찬된 서적으로, 김제시의 연혁과 문화재 등 전체적인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데 매우 가치 있는 향토사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문화재의 사진은 물론이고 약도까지 그려 넣음으로써 시각적인 효과도 커서, 지역 문화를 안내하는 중요한 향토 문화 자료집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