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요촌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개설]

김제시립도서관은 농촌도시형 공공도서관으로 지적문화유산을 총체적·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하여 후세에 전승시키는 문화전달자로서의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시민의 지역정보문화센터이다.

[설립목적]

김제시립도서관은 각종 정보 매체를 통하여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교육센터로서의 기능을 다하여 지역의 교육 향상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3년 12월 27일 김제시립도서관 본관이 개관하였다. 1998년 11월 19일 김제시 만경읍에 김제시립도서관 만경분관이 개관하였다. 2005년 3월 30일 김제시립도서관 금구분관이 개관하여 김제시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자료의 수집·정리·보존과 이용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또한 행정 및 사회 각 분야에 필요한 정보 제공, 강연회·전시회·독서회·각종 문화 행사 및 평생 교육 관련 행사 주최, 이동도서관 및 순회문고 운영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매주 토요일마다 책읽어주는 토요일, 영화상영 등의 문화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책읽어주는 어머니연합회를 통하여 현직 작가를 초청하여 동시를 직접 써보는 등 작품 감상 능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예, 동양학, 한국화, POP글씨 등 성인들을 위한 교양 강좌와 어린이 논술, 이야기가 있는 창의력 교실 등 어린이를 위한 교양 강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는 평생교육의 장소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조직은 관장 1명 아래 관리담당 및 사서열람담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건물 면적은 4,976㎡ 규모이며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아동실·식당 및 매점·기계실이, 1층에는 관장실·사무실·수서정리실·장애인실이, 2층에는 종합자료실이, 3층에는 4개의 열람실이, 4층에는 열람실·디지털자료실·친구사이상담실·어학실이, 5층에는 시청각실·연구실·서예교실 등이 있다. 도서는 총류, 철학, 종교, 사회, 순수, 기술, 예술, 어학, 문학, 역사 등 총 136,187권의 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김제시립도서관은 많은 자료를 구비하여 각종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초·중·고등학생들의 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오디오북, 도서정보, 대출·반납 등 인터넷 이용자 편의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