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용성리에 있는 문화 시설.

[설립목적]

김제시는 작가들에게는 작품 창작실을 지원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창작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학과 예술을 아우른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김제시 창작스튜디오를 설립하였다.

[변천]

김제시는 소설 『아리랑』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아리랑문학관 옆에 폐교된 백제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2006년 1월 체험형 관광단지로서 김제시 창작스튜디오를 개관하였다.

[활동사항]

작가들은 연 1회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창작체험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진행하고 있다. 2009년 10월 9일~10월 13일 개최된 제11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 제2회 창작스튜디오 체험 및 작품전을 개최하였다. 천연염색, 도자기, 한국화, 목공예, 서예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였다.

[현황]

김제시 창작스튜디오는 757㎡ 규모의 2층 건물이다. 1층은 천연염색, 도자기, 한국화, 목공예, 서예 등 5개 분야의 공방이 자리하고 있으며, 2층은 작품전시실로 꾸며져 있다. 외부에는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시설되어 있다. 체험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월요일·토요일·일요일은 도자기, 화요일·토요일·일요일은 목공예, 수요일은 서예, 목요일은 한국화, 금요일은 천연염색으로 구분하여 진행하고 있다.

체험학습 시간은 월요일~금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이고, 토요일~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이다. 김제 시내에서 국도 29호선을 타고 정읍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아리랑문학관이 보이는데, 김제시 창작스튜디오는 아리랑문학관 바로 뒤쪽에 위치한다.

[의의와 평가]

김제시 창작스튜디오는 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예술 활동 지원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창작 체험을 제공하여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