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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1355
한자 金堤國樂院
영어공식명칭 Gimje Traditonal Music Institute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남북로 29-12[신풍동 306]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홍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화단체
설립연도/일시 1966년 2월 15일연표보기
해체연도/일시 해당사항 없음
설립자 안길용
전화 063-545-2870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전통 음악 보전 및 전승 단체.

[설립목적]

김제시는 도작농업의 대표적인 농촌도시로 오래전부터 여러 민속 음악이 공존 발전해 왔다. 김제국악원은 전라북도가 국악의 발상지라는 자긍심에 부응하여 김제 지역의 국악을 보전 전승하고자 1966년 2월 15일 김제 지역의 국악인들과 시민이 주축이 되어 설립하였다.

[변천]

함명욱·박광현·안길용·박태호 등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김제국악원의 초대 원장은 안길용이었고, 제2대 박광현, 제3대 박태호, 제4대 강종철, 제5대 김성용으로 이어져 왔다. 1969년 10월에는 벽성예우회를 창립하였고, 1970년 11월에는 국악협회 김제지부를 설립하여 초대 지부장에 강종철이 선출되었다.

1980년 국악 동호인인 김성용·경기열·박인규·강삼석 등이 뜻을 모아 김제 출신 한선종에게 침체된 국악원을 재설립할 것을 건의하였다. 그 결과 경제적 후원을 얻어 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에 한옥 1동을 구입하여 국악원으로 개조하고 문을 열었다. 군산에서 활동하고 있던 최란수 명창을 국악원 강사로 임명하여 수강생들을 모아, 창의 고장으로서의 맥을 이어갔다.

한편 한선종은 김제시 요촌동에 대지 495.87㎡와 건물 2동 건평 178.51㎡를 매입하여 김제시 교동에 있던 국악원을 이곳으로 이주시켜 기증하였다. 그 후 김제국악원은 박인규에게 운영하도록 하고 1981년에 제5대 김제국악 지부장으로 선출되어 10대까지 역임하면서 많은 행사를 주최하였다. 2009년 현재 김제국악원김제시 신풍동으로 옮겨져 전통 국악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김제국악원은 김제시의 국악 예술 창달과 후진 양성에 힘쓰는 한편, 전국 시조대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시내 각 읍면을 순회하면서 국악잔치를 열기도 하였다.

[활동사항]

1981년 제22회 전국예술경연대회 민속놀이 부문 입석줄다리기에 참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1984년 제1회 경로위안공연을 가졌고, 1985년 제11회 전주 대사습놀이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도지사상 수상, 1986년 제12회 전주 대사습놀이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1988년 제27회 전라예술제 우도농악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1989년 제6회 시·군 고수대회, 1990년 제7회 호남 고수대회, 1991년 제10회 전국남녀 시조경창대회, 1992년 제11회 시·군 농악경연대회, 1994년 제2회 노인위안공연, 1995년 제8회 전국남녀고수대회, 1996년 제14회 특창 농악경연대회와 제15회 시·군 농악경연대회, 1997년 제12회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 등을 주최하였다.

특히 한선종 지부장은 호남의 김제우도농악을 이끌어가면서 1988년 제27회 전라예술제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김제우도농악을 전국 최고의 자리로 올려놓을 때까지 사재(私財)로 김제 국악을 맡아 운영하였고, 1997년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제지부장으로 선출되어 산하 6개 협회를 지도·감독하였다.

1998년 제37회 전라예술제 국악 부문을 김제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경로 위안 판소리 감상회로 공연하여, 관내 노인들로부터 칭송을 받기도 했다. 1999년에는 제1회 김제지평선축제 전국농악경연대회를 주관하였는데, 전국에서 11팀이 참여하여 각 농악 팀별로 실력을 발휘하였으며 김제 지역은 국무총리상으로 경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후 김제지평선축제의 한 행사로서 전국농악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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