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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1322
한자 金堤第七日安息日-再臨敎會
영어의미역 Gimje Seventh-day Adventist Church
이칭/별칭 김제재림교회
분야 종교/신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 269-8[신풍길 107-8]지도보기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이용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종교단체|교회
설립연도/일시 1905년연표보기
설립자 이근억
전화 063-547-5124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소속 교당.

[개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명칭 중 ‘제칠일안식일’은 기독교가 준수해야 할 안식일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주일 중 일곱째 날인 토요일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며,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것을 최고의 사명으로 삼고 있는데, 예수가 말한 재림의 징조들의 성취를 통해 재림의 임박성을 확신하고 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마르틴 루터가 주창한 개신교 종교개혁 사상의 핵심인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의 개혁 신앙을 근본으로 철저히 십자가 중심, 성경 중심의 신앙을 고수하고 있다.

[설립목적]

「요한계시록」 14장 6절부터 12절에 기록된 세 천사의 기별에 나타난 영원한 복음을 사람들에게 선포하는 일을 독려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여 신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변천]

윌리암 밀러[1782~1849]는 1782년 2월 15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피즈필드에서 출생한 평범한 농부였는데, 1812년 영국과의 전쟁에 참전하여 미국 육군 대위가 되었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 『구약성서』의 「다니엘서」와 『신약성서』의 「요한계시록」을 연구하는 한편 그의 부친과 함께 침례교 신도로서 종말론과 재림론에 대한 설교를 시작하였다. 1843년 8월 21일에 재림을 예언하자 많은 성직자들과 약 1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밀러를 추종했다.

1904년 여름 하와이로 이민을 간 한국인 손흥조가 일본 고베에서 일본인 안식교 전도사 구니야 히데[國谷秀]에게 전도를 받고 최초의 한국인 재림신자가 되었다. 그는 수속을 마치지 못하고 귀국하면서 배 안에서 독립운동가 임기반에게 전도하였고, 이 두 사람의 활동으로 한국재림교회가 시작되었다.

1905년 11월 한국 최초의 선교사 스미스 목사 부부가 내한하여 평안남도 순안에 선교본부를 정하고, 본격적인 선교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선교지가 전국으로 확대되자 1910년에 교단 본부를 순안에서 서울로 이전하였다. 그러나 재림사상이 강하고 신사참배에 적극 반대하는 등 총독부 정책에 정면 위배되는 요소가 강해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당하고 교회 재산을 몰수당했다.

1945년 해방 후 임성원 목사가 협회장에 선임되어 교단 재건에 힘썼고 1951년 1월 교단 전체가 제주도 성산포와 거제도 학신리로 집단 피신했고 3월에는 서울 위생병원 부산 분원을 설립해 전쟁 의료 구호 사업에 힘썼다. 1966년 삼육신학대학을 삼육대학으로 개칭하는 등 1968년 중한(中漢)·영남(嶺南)·서남(西南) 등 남한 지역을 개편했고 1978년 중한대회(中漢大會)를 서중한(西中漢)·동중한(東中漢)으로 분할해 5개 대회로 만들어 현재에 이르렀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국연합회는 목회부·선교부·교육부 등 23개 부서가 있으며, 약 70여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또한 각 부서와 기관, 지역을 대표하는 60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최고의결기관인 행정위원회가 있으며, 재단법인 한국연합회 유지재단, 사단법인 국제절제협회,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등 5개 법인이 있다. 이들 단체를 중심으로 교육, 구호활동,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활동사항]

한국연합회는 전국을 동중한합회(서울·경기 동부, 강원도 지역), 서울한합회(서울·경기 서부 지역), 영남합회(경상도), 충청합회(충청도), 호남합회(전라도) 등 5개 선교 지역으로 나누어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산하 60여 개의 기관에서 목회직 840여 명, 교사직 670여 명 그리고 의료직 및 일반직 등에서 3,000여 명의 교자가 근무하고 있다.

[현황]

현재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한국 신자 수는 2006년 9월 말 통계에 의하면 194,425명, 집회소 수 878곳, 목회자 수 903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삼육대학을 위시한 27개 학교와 문화선교기관으로 전국 38개의 SDA 삼육외국어학원, 의료기관으로 위생병원 등 종합병원 2개소와 치과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제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1905년 가을 이근억 전도사에 의해 김제에 전해져 현재까지 김제시 신풍동 269-8[신풍길 107-8]에 자리 잡고 목회를 하고 있다.

[참고문헌]
  • 『김제시사』 (김제시사편찬위원회, 1995)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http://www.adventist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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