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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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證人金堤會衆 |
영어의미역 | Gimje Branch of Jehovah’s Witnesses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성로 42-6[신풍동 177-4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용엽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여호와의증인 소속 교당.
[개설]
여호와의증인은 천년 왕국 신앙, 성서적 엄격주의 등 미국 프로테스탄트 신앙의 독특한 흐름을 바탕으로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발생한 기독교 종파의 하나로, 공식 이름은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이다. 여호와의증인은 「이사야서」 43장 10절에 기록된 “너희가 바로 나의 증인이다.”라는 구절에 근거하여 1931년부터 신자들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일반적으로는 이 종파 자체를 일컫기도 한다.
1872년 찰스 러셀(Charles Russell)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피츠버그에 설립한 국제성서연구자협회(International Bible Students Association)가 그 기원이다.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명칭은 1931년 조지프 러더퍼드(Joseph Rutherford)가 러셀의 뒤를 이으면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여호와의증인의 신조는 가톨릭이나 개신교의 교리와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여호와의증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神性)과 삼위일체를 부정하면서 예수는 피조물인 대천사 미카엘이 인간의 모습을 취해 세상에 온 것이라고 주장하며 영혼 불멸, 사심판(私審判), 예수의 육체적 부활을 부정하고 세상 종말의 임박을 강조한다.
[변천]
한국에 여호와의증인을 처음으로 전한 사람은 1912년 내한하여 1914년 3월까지 머물렀던 허리스터(R. R. Hurister) 부부였다. 허리스터 부부는 1914년 만국성서연구회라는 이름으로 경성 우편 사서함 제21호를 개설한 뒤 본격적인 문서 전도 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하였으며, 1923년에는 서울에 인쇄 시설을 설치하고 한국어는 물론 일본어와 중국어로 성서를 인쇄하여 일본과 중국에 보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세상 정부를 사탄의 정부로 간주하는 독특한 교리로 인해 1933년 조선총독부로부터 서적 출판 금지 조치를 당하였으며, 1939년에는 신사 참배와 궁성(宮城) 요배(遙拜)를 거부하여 많은 신자들이 구속되고 모든 활동이 중지되었다. 1949년 스틸(Donald L. Steel) 부부가 내한하고 한국 선교부가 설치됨으로써 선교 활동이 재개되었으며, 1952년에는 사단법인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로 법인 등록하였다.
[현황]
여호와의증인 김제회중은 1961년 8월 16일에 김제시 신풍동에 건립된 이래 2016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