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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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圓佛敎圓心院 |
영어의미역 | Won Buddhism Guritgol Wonsimwon |
이칭/별칭 | 원불교 구릿골 원심원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모악7길 250-27[청도리 65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승대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에 있는 원불교 소속 시설.
[개설]
원불교 원심원은 대산 김대거 종사가 거처했던 곳이다. 당시 김대거 종사는 투병 중이었는데 기도와 채약(採藥)으로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종사가 머물렀던 법당 뒤의 작은 산을 소삼신산이라 불렀다. 원래 지리산을 두고 삼신산이라고 부르는데, 구릿골의 삼신산은 지리산보다 작은 산이라 소삼신산이라 이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삼신산은 예로부터 청학동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고, 청학동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유토피아로 인식되어 있어 구릿골도 지리산의 골짜기 못지않은 유토피아로 생각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또 다른 청학동을 찾아 이곳을 서성거렸던 것이라고 한다. 모악(母岳)의 모습으로 미륵이 되고자 했던 사람들은 구릿골의 구성산(九聖山)을 아홉성인이 출현할 산이라고도 하였다고 한다.
[현황]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에 있는 동곡약방에서 냇물을 따라 300m쯤 올라간 곳에 원불교 원심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