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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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圓佛敎金溝敎堂 |
영어의미역 | Geumgu Sanctum of Won Buddhism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봉두4길 32[금구리 317-9] |
집필자 | 이용엽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금구리에 있는 원불교 소속 교당.
[개설]
원불교는 과학문명의 급속한 발달로 인한 세계의 일대 전환기를 맞이하여 쇠퇴해 가는 인류 도덕을 다시 일으키고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서 새 시대 도덕의 기초를 세우고 고해에서 헤매는 인류를 낙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한국에서 창설된 새로운 교단이다.
원불교에서는 불법의 ‘시대화·대중화·생활화’라는 3가지 정신 아래 교지의 최고 종지(宗旨)는 법신불(法身佛) 일원상(一圓相)으로써 신앙은 처처불상(處處佛像), 사사불공(事事佛供)을 표준으로 하여 어느 곳 어느 때나 신앙을 떠나지 않게 하자는 것이며 일원상의 수행은 무시선(無時禪), 무처선(無處禪)을 표준으로 하여 어느 곳에서나 공부를 떠나지 않게 하자는 것이다.
[변천]
1968년(원기 53년) 3월 3일에 김제시 금구면 금구리 성길마을 정선국 시종근모(柴鍾根母)의 주선으로 초대 교무 현이성이 부임하여 정주호(鄭鑄浩) 집에 셋방을 얻어 ‘원불교 금구선교소’로 인가를 받아 교화에 힘썼다. 1975년 1월 13일 시종근모 희사로 지금의 위치에 부지를 마련하고, 교도의 성금으로 공시금 260만 원을 들여 건평 32평의 강당, 법당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77년 5월 6일 2대 교무 김응현(金應現)이 부임하고 같은 해 5월 30일 원불교 금구교당으로 승격되었다. 교도회장에 문경수(文卿洙)[법명 상헌], 부회장에 박년종(朴年鍾)[법명 근병], 김석균(金錫均)[법명 원전)을 임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