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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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堯村聖堂 |
영어의미역 | Yochon Catholic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253-16[요촌동 172-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용엽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요촌동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성당.
[변천]
김제시 요촌 지역 일대에 신앙 공동체가 형성된 때는 확실치 않으나, 1920년 구장리 공소의 회장 김정엽이 검산리 공소를 설립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요촌본당의 전신인 검산리 공소는 이후 신자 수가 늘어나자 수류성당의 뤼카 신부가 마련한 부지에 새로 성당을 건립하게 되었다. 1935년 6월 16일 수류성당에서 분리되어 김제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초대 신부로 이상화 베르톨로메오 신부가 부임하였다.
본당 설립 후 일제의 탄압과 6·25전쟁을 겪으며 본당 운영이 마비되기도 하였으나, 1954년 현재의 성당 부지인 요촌동에 땅을 매입하고 1956년 검산동에서 요촌동으로 이전하여 성당을 신축하였다. 같은 해 6월 17일 성모유치원이 개원하였다. 1985년 1월 26일 신풍성당이 김제본당에서 분리 신설되면서 김제본당은 요촌성당으로 이름이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황]
요촌성당의 주보성인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이다. 주임신부는 양재식[요셉] 신부이며 신자 수는 2,430명이다. 주요 미사 시간은 주일 오전 10시·오후 7시 30분, 월요일 오전 6시, 화요일·목요일 오후 7시 30분, 수요일·금요일 오전 10시, 토요일 오후 4시·오후 6시이다.
[의의와 평가]
1970년대 이후 농촌 지역 성당에서는 지역 농민들과 손을 잡고 가톨릭농민회를 조직하여 활발한 농민 운동으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고 있어 농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