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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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月敎會 |
영어의미역 | Bongwol Church |
이칭/별칭 | 입석리교회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월봉동 13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용엽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월봉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변천]
김제 지역에 활발하게 복음이 전파된 배경 중 하나는 동학 혁명 직후, 기독교로 귀의한 동학도들이 상당수였다는 것이다. 1900년에 세워진 입석리교회가 동학 세력의 개종으로 설립된 교회의 대표적인 예이다. 전의렴 선교사의 전도를 받은 곽성국 등이 월촌면 입석리에 기도처를 마련하여 1900년 10월 1일 설립한 입석리교회가 봉월교회의 모태이다. 1908년 10월 1일 월촌면 월봉리 마을에 구덕삼, 이기선, 조원배, 곽성국 등이 힘을 모아 초가집 한 채를 구입하여 교회를 봉월리[현 김제시 월봉동]로 이전하면서 봉월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후 1964년에 현 부지에 예배당을 마련하였다.
[활동사항]
설립 이후 신양교회, 유정교회, 농원교회[현 월촌중앙교회] 등을 개척하는 등 지역복음화에 주력해왔으며, 일제강점기 후반인 1940년에는 군수 물자로 징발하려는 교회 종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버티다 윤동석·구봉규 장로와 오해석 집사가 구속되는 핍박을 당하기도 하였다.
2000년 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식을 통해 김영남 목사 위임식과 최병용 안수 집사 등 직원 19명 임직식 등이 거행되었으며, 해외 선교 사업의 일환으로 오혜정 선교사를 인도에 파송하였다. 현재 봉월교회는 지역 주민들과 더욱 친화력을 가진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관 건축, 학생들 대상 독서실 및 피아노 교습소 운영, 결혼식 장소 무료 대여 등과 관련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현재 시무장로 7명 등 200여 명의 신도들이 출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