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2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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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敎會 |
영어의미역 | Songjidong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송지동2길 5-38[회룡리 448-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용엽 |
성격 |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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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897년 5월 3일 |
해체연도/일시 | 해당사항 없음 |
전화 | 063-543-9113 |
홈페이지 | 송지동교회(http://www.songjidong.or.kr)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회룡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변천]
1896년 군산에서 장을 보고 오던 중 송원선과 강문성이 전위렴[W.M. Junkin] 목사를 만나 전도를 받은 후 두 사람은 당시 송지동에 거주하던 문학선의 방 하나를 빌려 송지동교회를 세우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다. 이후 최치국 등 다수의 신자들이 협력하여 교인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세례 교인 15명이 되어야만 교회라는 호칭을 붙일 수 있어, 송지동교회는 1896년에 세워졌지만 세례 교인 15명이 되는 1897년 5월 3일을 교회 설립일로 하고 있다.
1905년 송지동교회 최초의 장로인 최치국의 장로 장립식이 있었는데, 이때 참석하여 예배드린 신도가 87명이었다고 당회록에 기록되어 있다. 최치국은 송지동의 건너편 청하면 대신리에 거주하던 교인으로, 송지동교회에 다니면서 장로가 되었고, 그의 아들 최봉중도 뒤에 송지동교회의 장로가 되었다.
1901년에는 오산의 남전교회가, 1903년에는 봉남면 대송리의 대송교회가, 1933년에는 공덕중앙교회가, 1955년에는 월현교회가 차례로 송지동교회에서 분립해 나갔다. 당회장은 군산 선교부의 전위렴 목사와 부위렴[W. F. Bull] 목사가 차례로 받았다. 이후 1991년 3월 19일 8,923㎡의 대지 위에 있던 구 교회를 헐고 연면적 555.24㎡ 규모의 3층 건물로 된 새 교회를 지어 1992년 3월 30일에 준공하고 5월 3일에 입당 예배를 보았다.
[현황]
2016년 현재 장현식 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전주로 와서 전주 군산 간 자동차 전용도로인 국도 21호선을 타고 군산 방향으로 가다가 공덕 I.C로 빠져나와 공덕면 방면으로 가면 된다.
[의의와 평가]
송지동교회는 1896년 설립된 전라도 최초의 교회인 서문교회에 이어 두 번째로 세워진 교회이다.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일찍 기독교가 들어온 김제 지역 최초의 모교회로서 많은 교회를 분립시키는 등 근대 전라북도 교회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