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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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利川徐氏旌閭 |
영어의미역 | Jeongryeo of Virtuous Woman of Icheon Seo Cla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가실리 335-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진돈 |
성격 | 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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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우진각지붕 |
건립시기/일시 | 1927년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가실리 335-1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가실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효열 이천서씨의 정려.
[개설]
이천서씨(利川徐氏)는 서종환의 딸로, 남편 최승국(崔乘國)이 병을 얻자 병간호를 극진히 하고 모든 정성을 다하였다. 또 시아버지가 병을 얻자 단지 수혈하였으며, 의원이 말하길 비둘기를 약으로 쓰라 하니 하늘에 축원하여 비둘기를 얻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지극 정성이면 하늘도 감동한다는 예를 잘 보여 주고 있으며, 이천서씨의 장례를 치른 후 정려를 세우게 되었다. 『김제향교지』 효부 편을 보면 이천서씨는 ‘최승국처구병지혈의운용구축천득구(崔乘國妻 舅病指血 醫云用鳩 祝天得鳩)’라고 기록되어 있다.
[위치]
김제시청에서 만경 가는 길로 8㎞ 가면 만경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왼쪽 죽산 방면으로 1㎞ 가면 오른쪽에 진봉으로 가는 길이 있다. 이 길로 꺾어 들어 800m쯤 가면 왼쪽에 전동으로 가는 사잇길이 있는데, 여기서 1.3㎞ 더 가면 정동마을이 나온다. 마을 서쪽[오른쪽]으로 난 길로 10여 보(步) 가면 왼쪽에 마을회관이 있고 오른쪽에는 마을 창고가 있는데, 마을 창고 뒤로 가면 마을 가운데 돌담장 안에 효열 이천서씨 정려가 있다.
[변천]
효열 이천서씨 정려는 1927년에 건립되었다. 같은 해 자헌대부장례원경홍문관학사 벽진 이우면이 글을 지은 것이 있다.
[형태]
효열 이천서씨 정려는 석정려각으로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이다. 타원형의 돌기둥을 호박 주춧돌 위에 4개 세우고, 그 위에 우진각 형태의 지붕을 얹었다. 지붕 가운데에는 연꽃 형태의 문양이 조각되어 있고 가운데에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담장 정문 들어가는 입구에 효열문(孝烈門)이라 쓴 액자가 있고, 정문으로 들어가면 정려각 중앙에 ‘유인이천서씨효열비(孺人利川徐氏孝烈碑)’가 있다. 비각 추녀 밑 석판에는 손 최규형(崔圭炯) 등이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