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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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紆州黃氏三世四孝旌閭 |
영어의미역 | Four Filial Sons' Jeongryeo of Uju Hwang Cla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구암리 378-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진돈 |
성격 | 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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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906년(순종 즉위년) 11월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구암리 378-1 |
소유자 | 우주황씨 문중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구암리에 있는 개항기 우주황씨 삼세사효의 정려.
[개설]
우주황씨(紆州黃氏) 황윤성·황대유·황석신·황석회 등 4명은 1906년(광무 10) 11월 같은 날 명정(命旌)되었다. 황윤성의 호는 행서이며, 타고난 성품이 온화하고 인자하였다. 11살 때 모친상을 당하자 몹시 애통해 하였고, 예를 다하여 상을 마치니 하늘에서 낸 효자라고 주위 사람들이 칭찬하였다. 그러다가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니 아들 황대유가 가훈을 이어 극진히 효도하고 가정을 잘 다스려 형제간에 우애하고 친족 간에 화목하니 집안이 날로 번창하였다.
일찍이 아버지 황윤성이 종기가 나서 온갖 약을 써도 낫지 않았는데, 황대유가 어느 한 의원의 말에 따라 곪고 부어오른 종기를 입으로 빨아내는 일을 6년 동안이나 하여 이를 낫게 하니 가까운 마을 사람들이 하늘에서 내린 효자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황대유의 두 아들 황석신과 황석회도 아버지를 본받아 모두 효도가 극진하여 사람들이 이 집안을 일컬어 3대 4효자 집이라고 하였다. 우주황씨 중에서 황윤성을 필두로 3대가 하늘이 낸 효자인지라 어사와 관찰사가 장계(狀啓)를 올려 우주황씨 삼세사효정려를 세우게 되었다.
[위치]
김제시청에서 이서를 지나 전주로 가는 길을 따라 약 6.35㎞ 가면 왼쪽에 용지로 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3.1㎞ 가면 왼쪽에 공덕으로 가는 길이 있고, 오른쪽에 용지면사무소로 가는 길이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 길로 접어들어 1.2㎞ 더 가면 용지면사무소 못 미쳐 길 오른쪽에 넓은 터가 있는데, 그곳의 적벽돌 담장 안에 석정문 4개가 있다.
[변천]
1864년(고종 1) 어사와 관찰사의 제청으로 증직 벼슬과 이름이 적힌 기를 받았다. 우주황씨 삼세사효정려가 실제로 명정(命旌)된 시기는 1906년 11월이다.
[형태]
우주황씨 삼세사효정려는 정면 1칸, 측면 1칸의 규모로 석정려 비각 안에 4면 석판을 둘렀고, 가운데에는 비석이 있다. 석판에는 ‘효자증시강원시독황윤성지려’·‘효자증통정대부황대유지려’·‘효자증가선대부황석신지려’·‘효자증가선대부황석회지려’라고 써 있는 편액이 붙어 있다. 담장 문에는 ‘우주황씨삼세사효지려’라는 편액이 있다.
[현황]
현재 우주황씨 삼세사효정려는 우주황씨 문중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