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255 |
---|---|
한자 | 洪在禹旌閭 |
영어의미역 | Jeongryeo of Hong Jaeu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리 425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진돈 |
성격 | 정려 |
---|---|
양식 | 팔작지붕 |
건립시기/일시 | 1870년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리 425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리에 있는 효자 홍재우의 정려.
[개설]
홍재우(洪在禹)의 자는 성규, 호는 술예이다. 할아버지 홍수벽(洪壽壁), 아버지 홍관효(洪寬孝)의 뜻을 받들어 언제나 조금의 흐트러짐이 없이 정성을 다해 부모님을 섬기어 근동 사람들로부터 큰 효자라고 찬사를 받았다. 이에 유교를 공부하는 학자들이 추천하고 관찰사가 임금에게 아뢰어, 1870년(고종 7) 조정에서 벼슬과 이름이 적힌 기를 내렸다.
[위치]
김제에서 익산 방향으로 가다가 와룡역으로 가는 새로운 길에서 우회전하여 약 1.4㎞ 정도 가면 두동마을로 들어가는 표지판이 나온다. 두동마을 상리제 서편에 홍재우 정려가 위치하고 있다.
[형태]
창건 이후 지붕을 팔작 기와로 개와하고 단청을 새롭게 하였다. 효자각 안에는 3대인 홍수벽·홍관효·홍재우의 정려가 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중 홍수벽은 왼쪽에, 홍관효는 오른쪽에, 홍재우는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가운데에 있는 홍재우의 정려비문은 많이 닳아져 잘 보이지 않지만 ‘효자증통훈대부사헌부감찰홍재우지려(孝子贈通訓大夫司憲府監察洪在禹之閭)’라고 쓰여 있다. 효자각 기둥을 돌로 만들어 썩는 것을 방지하였고, 기둥과 기둥 사이에 홍살문을 둘렀다.
[현황]
두동마을은 남양홍씨 세거지로 효자 정려를 받은 홍수벽을 필두로 아들 홍관효와 손자 홍재우의 정려각이 위치하고 있다. 홍재우 정려가 할아버지와 아버지 사이에 있는 것은 아마도 공간이 많이 남아서 그 사이에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남양홍씨들은 3대를 걸쳐 연달아 정려를 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금도 정려각을 잘 보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