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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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洛富氏家廟 |
영어의미역 | House Shrine of Choe Nakbu |
이칭/별칭 | 최낙부씨댁 사당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성덕리 664-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진돈 |
성격 | 사당|가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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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맞배지붕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성덕리 664-1 |
소유자 | 최낙부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성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개설]
사당은 신주를 모셔 놓은 집으로 가묘(家廟)·사우(祠宇)라고도 한다. 사당에는 아버지를 비롯하여 할아버지 그리고 증조부와 고조부의 신주를 모시는데, 신주는 보통 4대에 걸쳐 모시는 것이 관례이다. 사당을 짓는 것이 조선 중기 이후에는 사대부나 양반층에 일반화되었고, 서인(庶人)들도 이에 따랐으나 재정적인 것이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대청 모퉁이나 기타 적당한 곳에 부설하였다.
사당에는 삼년상을 마친 4대조 신주를 모시는데, 서편에서 동쪽으로 고조고비(高祖考妣)·증조고비(曾祖考妣)·조고비(祖考妣)·고비(考妣)를 모신다. 집이 넉넉지 않은 사람은 대청마루나 집 안에 사당을 모시는 경우도 있는데, 원래는 사당을 집 안채 뒤편에 지어 신주를 모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으로 지금은 많이 퇴락하거나 없어지게 되었다.
[위치]
성덕면사무소에서 서쪽 농협 쪽으로 난 길을 따라 700m쯤 가면 만경삼거리가 나오는데, 만경삼거리에서 죽산으로 가는 용안선을 만나게 된다. 이곳 사거리에서 왼쪽과 오른쪽 길 말고 앞길로 접어들어 1.05㎞쯤 가면 나시마을이 나온다. 나시마을 가운데 최낙부씨 댁 앞에 최주곤·최주각 정문(旌門)이 있고, 안채 서쪽에 최낙부씨 가묘가 위치하고 있다.
[변천]
최낙부씨 가묘는 건물의 형식이나 기와로 보아 조선 후기에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형태]
최낙부씨 가묘는 정면 1칸, 측면 1칸의 규모로 맞배지붕에 기와를 올렸다. 기둥은 화강암 석질의 기둥을 사용하였다. 사당 안에는 신주를 올려놓은 제단이 있다.
[현황]
현재 최낙부씨 가묘는 최낙부가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최낙부씨 가묘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인 제례의 한 단면을 살펴볼 수 있고, 사라져 가는 지역 사당의 건물적 특징과 문화를 함께 알 수 있다. 현재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는 사우가 흔하지 않은데, 최낙부씨 가묘가 남아 있어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