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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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恒奭妻烈女金堤趙氏旌閭 |
영어의미역 | Jeongryeo of Jeong Hwanseok's Wife of Gimje Jo Cla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장화동 192-1[장화2길 146]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진돈 |
성격 | 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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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팔작기와지붕 |
건립시기/일시 | 1868년(고종 5)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장화동 192-1[장화2길 146] |
소유자 | 동래정씨 문중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장화동에 있는 개항기 정환석 처 열녀 김제조씨의 정려.
[개설]
김제조씨(金堤趙氏)는 정지형(鄭志亨)의 손자며느리로 타고난 성품이 지극히 정숙하여 규범을 잘 지켰다. 남편 진사 정환석(鄭桓奭)이 오랫동안 병으로 누워 모든 약이 소용없게 되자 손가락을 셋이나 잘라 그 피로 목숨을 이어 가게 하고, 허벅다리의 살을 베어 약을 달이니 그 정성이 하늘에 닿아 남편 정환석은 7년 동안을 더 살았다. 이러한 사실이 널리 알려져 관찰사 윤영신이 조정에 아뢰어 정문(旌門)을 받았다.
[위치]
전라북도 김제시 장화동 후장마을 동래정씨 효열각(東萊鄭氏孝烈閣) 안에 자리하고 있다.
[변천]
정환석 처 열녀 김제조씨 정려는 1868년(고종 5) 건립되었다. 정려를 받은 연대는 효자 정지형부터 1868년, 1887년, 1889년이다.
[형태]
정려각은 팔작기와지붕집으로 정면 1칸, 측면 1칸의 규모이다. 팔각형의 돌기둥을 4개 세우고 공포와 창방을 올렸다. 망새기와와 겹처마가 품격을 나타내고 있다. 정려각 안에는 편액이 3개 걸려 있는데, ‘효자증통정대부사헌부지평정지형지려(孝子贈通政大夫司憲府持平鄭志亨之閭)’, ‘열녀성균진사정환석지처의인김제조씨지려(烈女成均進士鄭桓奭之妻宜人金堤趙氏之閭)’, ‘열녀통덕랑정방섭지처공인광주이씨지려(烈女通德郞鄭邦燮之妻恭人廣州李氏之閭)’가 그것이다. 앞에는 ‘시은거사정공재수가적비(市隱居士鄭公在洙嘉蹟碑)’가 있다.
[현황]
현재 정환석 처 열녀 김제조씨 정려는 동래정씨 문중과 마을 사람들이 함께 관리하고 있다.